서울시, 주택정책실 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서울시는 25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엄익준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청 주택정책실 내에 개소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민원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관리 실태조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관리비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 기술지원, 건축·토목·설비·조경 등에 대한 표준공사비 산정 컨설팅을 수행한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원총괄팀과 실태조사팀 등 2개 팀으로 출발해, 오는 9월 실태조사 1개 팀을 추가로 늘려 총 3개 팀 17명으로 조직을 확대·운영한다.
지원총괄팀은 관리비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 기술지원 등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공동주택관리 관련 정책 수립 및 교육·홍보, 통합정보마당 운영 업무 등을 담당한다.
실태조사팀은 25개 자치구 실태조사 및 자치구 조사 지원, 건축·토목·설비·조경·전기·소방 공사분야 컨설팅, 전문가 자문단 운영, 표준공사비 산정 및 공개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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