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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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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3.07.0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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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 협약

 

▲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일 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 치료서비스에 나선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숙정)는 3일 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원장 김창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심리 치료서비스에 나선다.

다문화 가족의 경우 의사 소통이나 문화․정서적 갈등으로 인해 가정생활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아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는 이 같은 문제를 직시하고 이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돕자는데 공감대를 형성,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는 앞으로 송파지역 다문화가정에 부모자녀 상호작용 치료(PCIT)를 비롯 언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등 심리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창주 생명나무마음치료센터 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아이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송파에서만큼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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