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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 수형자 시인 시 낭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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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 수형자 시인 시 낭송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6.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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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는 21일 구치소 대강당에서 ‘노을 시낭송회’ 회원 11명과 수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 낭송회는 수용생활 중 틈틈이 문예교육을 받은 11명의 수형자가 창작한 시를 낭송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고, 참석 수형자들도 함께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희망의 공간이 됐다.

성동구치소 문예반은 이만재 시인의 지도로 이뤄지는 문학을 통한 수용자 심성치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만재 시인의 지도로 10명의 수형자가 문예지 ‘한맥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편 성동구치소는 종전 처벌 위주의 법 집행에서 탈피해 수용자의 재범 예방을 위한 심성교육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교화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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