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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 서울회장기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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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 서울회장기 4연패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11.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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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이후 우승 30회-준우승 11회 전국 최강 ‘우뚝’

 

▲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11일 방이동 여성전용축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 여성축구단(감독 김두선)이 지난 11일 방이동 여성전용축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송파여성축구단은 서울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을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998년 창단된 송파여성축구단은 올해 열린 4번의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을 비롯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 4연패 등 창단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30회, 준우승 11회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된 송파여성축구단의 평균 나이는 40대를 훌쩍 넘는다. 처음 축구공을 만져본 주부들이 대다수이고, 선수 출신이라고는 코치 등 3명에 불과하다.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훈련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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