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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35곳 내년 말까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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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35곳 내년 말까지 개선
  • 송파타임즈
  • 승인 2012.1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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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35곳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를 내년 말까지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내 교통사고 발생 상위 75곳(2009년 발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교통사고 건수·사고율·인명피해 정도 등에 따라 우선 개선이 요구되는 곳 35곳을 선정했다.

연간 교통사고가 18건으로 집계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교차로는 서초역→반포대교 방향이 곡선구간인 점을 감안해 미끄럼 방지 포장 처리해 추돌사고에 대비하고, 종로1가 교차로의 경우 노면표시·신호등 위치 조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천구 신정사거리역 교차로는 멀리 설치된 차량신호기 위치를 조정하고, 신호등 시인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등을 보강 설치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567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총 932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공사에서 제외된 중구 남대문교차로 등 나머지 40개 지점에 대해서도 정밀 현장조사를 추가로 진행해 2014년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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