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포1단지는 양재대로와 언주로에 접한 개포택지지구내 가장 큰 규모의 저층단지로, 기존 5040세대를 6662세대로 건립하게 된다. 이중 60㎡이하 소형주택은 1999세대(30%), 39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개포1단지는 단지 중심으로 통경축이 확보되고, 구역 내 공원·문화체육시설 등의 주민 편의시설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조화롭게 계획됨으로써 사람중심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개포지구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개포시영 및 2·3·4단지의 정비계획도 확정돼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