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송파구-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체결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10.22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립 시설에 장애인 의무고용제 도입 등 고용 추진

 

▲ 박춘희 송파구청장(왼쪽)과 채정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장이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는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채정환)와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장애인 의무 고용 달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비롯 구립 시설 위탁법인의 장애인 의무고용제 도입, 특수학교 재학(졸업)생의 취업훈련 실습장 제공 등을 장애인고용공단에 협력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구직 희망자에 대한 상담 및 직업평가, 취업 알선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의 시설비 융자, 장애인 직무향상 훈련, 고용 유지를 위한 보조 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제공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송파구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기업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고용증진 홍보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에게 있어 일자리 제공은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실질적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보탬이 되는 최선의 복지서비스”라며, “지역 차원에서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장애인고용공단과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2008년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설립 이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 개최,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 등 장애인의 취업을 돕기 위한 복지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