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독서의 해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 ‘2012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북 페스티벌은 ‘서울은 책 읽는 중’이라는 주제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북 페스티벌’은 10월11일 ‘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동화 인형극과 북 콘서트, 달빛독서, 저자와의 만남, 기적의 책꽂이, 책거리 등이 진행된다. 첫 날인 26일 1000만 시민을 위한 지혜의 등대인 서울도서관 개관식이 열린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서울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는 출판평론가 김기태 교수(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의 사회로 ‘저자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26일엔 권윤덕·한수산 작가를 만날 수 있으며, 27일엔 이원복·진중권·은희경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저자와의 만남과 서로함께 독서모임은 서울 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ookfestival.c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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