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협약 체결을 둘러싼 특혜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서울시 민자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의 요금 인상 계획은 시민을 볼모로 한 납득할 수 없는 일방적 요금인상으로 이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기습적인 요금인상 계획은 서울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한 “2005년 협약 체결 당시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에게 퍼주기식 특혜를 베풀어주고 서울시민에게는 경제적 부담만 안겨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서울시민과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서울시 민자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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