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 규모 사업장과 목욕탕 및 아파트의 보일러·냉온수기·건조시설 등에 사용되는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최대 2100만원(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버너란 연소 시 화염온도와 산소의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을 통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저감하는 버너이다.
일반버너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30∼50% 저감되는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2∼10% 정도의 연료절감 효과도 있어 기존 증발량 1톤 용량 규모의 일반 가스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면 연간 198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저녹스버너 보조금은 2월29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서울시 기후대기과(2115-7667) 또는 자치구 환경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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