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능력개발센터, 창업대비반 대상 창업부스 지원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소재한 송파여성능력개발센터는 창업대비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예비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입체POP·프레스플라워·천연화장품과 비누 만들기 창업대비반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 소규모 점포가 될 창업부스 및 기본 시설을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1년 단위이며, 창업희망자들에게 창업 실전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은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건물 안에 동 주민센터·우체국·병원·웨딩홀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도 확보되어 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그동안 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으나 자심감이 없어서, 교육기회가 없어서, 또는 방법을 몰라 용기를 내지 못했던 여성들에게 취업으로 가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격증과 교양·취미강좌 등 200여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직결되는 프로그램을 추출, 특화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현재 100여개의 강좌가 운영중이며, 23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17명의 수강생이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한식 및 양식조리사·피부관리사·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170여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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