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1일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는 13일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 운영위원회 겸 임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부회장과 지회장·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연찬회는 각 지회장 및 분과위원장의 사업 활동계획 보고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통 송파구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수석 부위원장(위원장)을 비롯 간사장, 부회장, 고문단 간사, 감사, 4개 지회장, 상임위원단장, 9개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홍재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품격 높은 송파 평통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매우 유익하고 진지한 연찬회를 가졌다”며 “각 지회와 분과위원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의욕적인 활동계획과 임원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들으면서 평통 송파가 각 분야 전문가, 우리 사회의 젊은 리더들로 구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평통 송파의 책임자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며, 조직이 생동감있게 살아 움직이도록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하고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각 지회 및 위원회의 활동계획 중 서로 유사하거나 중첨되는 사업에 대한 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재성 회장은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수시로 소통하고 단합해 평통송파와 송파구,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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