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22 11:38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오금공원서 DJ찻집 콘셉트 ‘낭만다방’ 연다 
상태바
송파구, 오금공원서 DJ찻집 콘셉트 ‘낭만다방’ 연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0.1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10월21일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DJ 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 ‘2023 송파 낭만다방’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송파구는 10월21일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DJ 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 ‘2023 송파 낭만다방’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송파구는 오는 21일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 페스티벌 ‘2023 송파 낭만다방’을 개최한다.

‘송파 낭만다방’은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문화재단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0~90년대 유행한 DJ 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사전 ‘송파구에서 경험한 드라마‧영화와 같은 추억’을 주제로 신청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OST를 초청가수와 문화봉사단이 즉석에서 공연해 준다.

특히 오금공원 잔디마당에는 돗자리·빈백·캠핑 테이블 등을 비치해 가을밤 야외 공개방송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은 피크닉 존에서 BBQ가 후원한 치킨을 먹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 존과는 별개로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도록 별도 좌석도 준비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5팀에게는 수퍼비(엔터테인먼트)에서 후원한 닌텐도 스위치(30만원 상당)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초청 가수는 ‘자전거 탄 풍경’이 영화 클래식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영화 선생 김봉두 ost ‘보물’을 들려준다. 이어 성악가 김인휘와 뮤지컬배우 하수빈, 가수 연보라 등이 출연해 가을 밤에 어울리는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뮤즈오케스트라 팀, String S, 헤르츠가 사연과 어울리는 멋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문화봉사단 바리스타교실의 리에스프레소 부스에서는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 중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