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시장의 철판 삼겹구이, 새마을시장의 떡 등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8·9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 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석촌시장 등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주간시장과 야시장으로 나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는 각 시장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상품홍보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서울상인연합회 주최가 되어 각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 심사를 거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프로그램도 상인들이 직접 구성해 상인-시민의 화합의 장을 꾸민다.
박람회 현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제로페이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추가구매 가능 쿠폰(3000원)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험과 이벤트,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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