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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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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금융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9.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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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100여 개를 선정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한다.

서울시는 23일 시청에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 정책자금, 특별보증 같은 금융 지원을 통해 올바른 고용문화를 정착시켜  일자리 질 향상이 경영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해 보증재단에 제공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인증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인하 등 신용보증 우대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장기 저리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칭해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고용 안정 확대 기업 100여 개를 선발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보증재단은 인증기업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안정 확대 기업은 전년 대비 정규직 비율이 상승한 기업 또는 정규직 비율이 전체 직원 대비 60%이상,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정규직 확대기업 특별보증은 기업당 5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9월17일 기준 변동금리 2.34~2.84% 수준이며, 1년 거치 3년~4년 균등 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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