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이 26일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서 은평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재선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은평은 수도권 서북지역 중심지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지만 지금까지 그 잠재력을 왜 재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잠자는 잠재력을 깨워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 숲 조성, 은평 도시 숲에 문화와 교육의 길 건설, 은평뉴타운과 구도심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 건설, 수도권 서북지역의 핵심지역 건설, 은평구 교통체계 전면 개편, 공무원사회와 시민사회 간의 소통의 길 건설, 익숙한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키울 수 있는 은평이라는 7가지 슬로건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은평구의 구도심지역과 은평뉴타운 지역을 상생 발전시키고, 서울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일자리 창출하며 지역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순자 의원은 “사람이 잘 살 수 있고, 서울 서북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로서 희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히고, 은평구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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