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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폭설 대비 특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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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폭설 대비 특별근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1.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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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지속 전개

 

▲ 송파구는 겨울철 종합제설대책을 마련, 내년 3월15일까지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은 10일 탄천빗물펌프장에서 제설차량을 사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는 기습적인 폭설 등에 대비한 겨울철 종합제설대책을 수립,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의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제설인력 1542명과 첨단 제설장비 118대를 총 동원해 주요 도로 46개 노선 85.4㎞, 골목길 1235개 노선 279.6㎞에 대한 긴급 제설과 복구 지원에 나선다.

또한 관내 고갯길 5개소와 교량 입구 2개소, 지하차도 3개소 등 총 10개소의 취약지점과 보도육교 4개소를 중점 관리시설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구는 특히 기습 강설에 대비해 관내 주요 지점에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원격으로 제설제를 분사하는 원격 자동액상 살포장치 4대를 도입했다. 도로 및 차량 부식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액상 제설제 사용도 20% 이상 확대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10일 탄천빗물펌프장에서 제설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투입 장비와 제설체계를 최종 점검하는 사전 훈련을 가졌다.

또한 송파대로 등 주요 도로 58개 지점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골목길 염화칼슘 보관의 집 133개소를 지정 운영해 누구나 직접 제설작업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도로과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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