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스포츠 관람에 국내 여행에도 사용
서울시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5만원권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예술(영화·공연·전시 관람) 프로그램, 국내 여행(숙박·고속버스· 철도이용), 국내 4대 스포츠 관람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이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11월30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 및 온라인(www.munhwanuricard.kr)에서 신청해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 발급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동일카드에 2016년 지원금(개인당 5만원)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주관처인 (재)서울문화재단은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맞이 잔액 소진 이벤트를 12월 첫째 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다양한 문화예술 여가활동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누리 제휴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 또는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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