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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한강 결혼식’…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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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한강 결혼식’…신청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1.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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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개성 가득한 나만의 결혼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여의도 물빛무대와 반포 서래섬에서의 ‘한강 작은 결혼식’을 운영한다. 사진은 물빛무대 결혼식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소박하고 개성 가득한 나만의 결혼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한강 작은 결혼식’을 운영한다.

내년 한강 작은 결혼식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1일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여의도 물빛무대와 반포 서래섬 등 2곳. 오는 14부터 30까지 내년도 예식을 진행할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지난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한 한강의 작은 결혼식을 올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으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총 16커플이 한강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여의도 물빛무대 작은 결혼식장은 한강 물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접목된 이색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 반포 서래섬 작은 결혼식장은 푸르른 잔디밭 위에 순결을 상징하는 하얀 웨딩궁전이 자리잡고 있는 그림 같은 곳이다.

두 공간에서 진행하는 작은 결혼식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웨딩공간과 더불어 버진로드, 주례단상, 하객들을 위한 의자(100석), 기본음향 장비 등을 제공한다.

그러나 한강공원 내에서 진행되어 화환이나 현수막, 홍보물 설치, 가열 음식(비가열 케이터링은 가능) 반입 등은 지양된다.

한강 작은 결혼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와 가이드라인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운영담당자의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발송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기준은 선착순, 연애기간 중 한강에서의 추억, 이색 결혼식, 현장 답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한강 서래섬 작은 결혼식 선정자는 12월 중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 공지로 발표될 예정이며,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ditorso@seoul.go.kr)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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