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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송파위, 대통령 하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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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송파위, 대통령 하야 촉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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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총궐기 송파 준비위원회가 2일 송파구청 앞에서 비선실세 국정 농단으로 헌정 질서를 유린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중총궐기 송파 준비위원회는 2일 송파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준비위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송파구민 시국선언을 통해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비리로 시작된 소위 최순실 게이트는 결국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됐고, 이 사건의 본질은 최순실 개인의 국정 농단이 아니라 현직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행위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일각에서 대통령 하야로 국정공백 상태가 생길 것을 우려하면서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총리와 내각을 일부 교체한다고 해서 썩은 정권의 본질이 변할 수는 없다”며 “썩은 나무는 뿌리 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비선실세 국정농단·헌정질서 파괴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검찰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철저하게 수사해 책임자 엄중 처벌, 야당은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오는 11월12일 민중총궐기에서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중총궐기 송파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월25일과 27일, 11월1일 3일간 잠실역 출입구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5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민중총궐기 송파 준비위원회는 10월25일과 27일, 11월1일 잠실역 인근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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