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출입구(10m 이내) 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1일 서울 전역에서 시·자치구·시민단체 합동 현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1일 지하철 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후 계도기간(5~8월) 동안 25개 자치구와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흡연발생환경 개선 등 현장행정을 실시해 왔다.
특히 시는 금연구역 흡연 단속을 시작한 9월1일부터 9일까지 자치구와 금연구역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자치구별 전담팀을 통해 9월 한 달간 단속해 총1662건을 적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에게도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11월1일 오전 8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곳, 흡연행위 및 간접흡연 관련 민원이 많았던 장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에서도 동시에 현장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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