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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13일간 공식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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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13일간 공식 선거전 돌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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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무소속 후보, 첫날 출정식 갖고 지지 호소

 

송파지역 3개 선거구에 등록을 마친 10명의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31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박인숙 송파갑 후보는 31일 오전 9시 선거사무소가 있는 방이사거리에서, 김을동 송파병 후보는 낮 12시 거여역사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득표전에 나선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정부 내내 국정 발목 잡기에만 나섰다고 비판하며, 발목을 잡는 야당의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갑 후보는 31일 오전 10시 방이사거리에서, 최명길 송파을 후보는 오전 10시 잠실 주공5단지 중앙상가 앞에서, 남인순 송파병 후보는 오전 9시 거여역사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표심 잡기에 나선다.

더민주당 후보들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새누리당의 일방 독주를 막고 경제 파탄을 추궁하기 위해 더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후보가 없는 송파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순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거리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전략공천에 항의해 무공천 결정을 내리게 한 송파구민이 공천한 새누리당 후보’라는 점을 적극 알리며,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당 김창남(송파갑), 이래협(송파을), 차성환(송파병) 후보와 무소속 채 현(송파을) 후보도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31일 표밭 갈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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