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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 복합환승센터 2020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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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 복합환승센터 2020년 착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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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600-2일대 300세대 규모 행복주택 건립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인근 장지동  600-2번지 일대에 300세대의 행복주택과 주차장·쇼핑몰을 포함한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서영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1)이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송파구 장지동 600-2 일대 1만8000㎡ 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2020년 착공해 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주변은 위례신도시 및 문정지구·동남권 유동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위례선과 위례~신사선, 헌릉로 BRT 등이 계획돼 교통 요충지로 기대되는 곳이다. 

복정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환승 주차장 2만2941㎡, 일반주차장 2만1260㎡, 판매시설 2만2111㎡, 업무시설 2만6732㎡가 조성된다.

복합환승센터 인근에는 행복주택 300가구가 지상 14층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소유권은 서울시에 양도한 채 일정기간 민간이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추구하는 BTO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는 사업 시행자를 공모할 예정으로, 민간의 운영기간은 2023년부터 22년까지 40년. 총 사업비는 건축비를 포함해 152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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