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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경로당 44개 ‘한파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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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경로당 44개 ‘한파쉼터’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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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보호를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우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서울재가관리사, 노인복지 명예지도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 관내 3000여명의 독거어르신 보호를 강화한다.

재난도우미들은 독거어르신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대비 행동요령,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 실태조사를 통해 창문에 비닐 설치 등 소규모 집 수리, 침낭·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 식사 및 밑반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구는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난방기기가 갖춰진 구립 경로당 44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 3월15일까지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한파특보 발령 시 몸을 녹일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한파쉼터의 기능 유지를 위해 담당자를 배정해 평시엔 주 1회, 한파특보 발령 시 매일 방문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20℃)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토록 했다.

또한 한파쉼터 중 2곳(마천2동 남천경로당·석촌동 오봉산경로당)을 임시대피소로 지정, 정전 등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운영하도록 했다.

한파쉼터와 겨울철 안전요령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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