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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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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 마련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9.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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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을 맞아 9월15일부터 24일까지 가락시장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사진은 가락시장 내 청과가게 모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수급 안정 대책기간은 9월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이며, 대상 품목은 사과·배·밤·대추·배추·무 등 청과 6개 품목, 조기·명태·멸치 등 수산 3개 품목.

공사는 이들 9개 품목에 대해 최근 5년 평균거래량의 10% 증가한 물량을 각 도매시장 법인의 거래목표 물량으로 부여하고, 공급량과 경매가격을 특별 관리한다.

특히 청과 6개 품목에 대해서는 출하장려금(거래금액의 0.6%)을 의무적으로 지원토록 하고, 차량운송비의 일부와 출하손실보전금을 증액 지원토록 권고했다.

또한 사과·배·배추·무 4개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및 하역시 하역비 5000원을 되돌려 준다. 파렛트 출하시 시장내 물류가 원활해지고, 하역시간이 단축돼 운송차량이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공사 농산팀장 관계자는 “올해 추석의 경우 일부 수산물 선물용품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농수산물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가격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까지 수급동향을 예의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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