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유권자가 투표하러 갈 때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선거공보와 같이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을 통해 투표소의 위치와 약도를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메뉴나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표소에 갈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며, 이에 해당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여권 같은 증명서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사진이 붙어있는 서류면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와 서울시교육감 선거, 송파구청장 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서울시의회의원 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송파구의회의원 선거 등 총 7개의 선거를 하게 되므로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투표 절차는 1차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선거, 송파구청장 선거의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한 후, 2차로 지역구 및 비례대표 서울시의원 선거와 지역구 및 비례대표 송파구의원 선거의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함으로써 투표를 마치게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 투표안내문에 기재되어 있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고가면 신속하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일 당일인 6월4일 투표할 수 없다면 5월30일과 31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의 신고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