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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설 성수품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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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설 성수품 특별 안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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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3일부터 2월3일까지를 ‘설 농수산물 특별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표시 및 등급표준화 검사와 성수품 잔류농약 검사·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단속반은 소비자들이 제수용품과 선물로 많이 찾는 사과·배·대추·고사리 등 농산물과 조기·명태·오징어·소고기·계란 등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를 집중 단속한다.

공사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매일 도매시장을 순회하며 원산지표시를 점검하고,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송파구청 공무원들과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배·단감·호박·버섯 등 주요 성수품들이 박스에 표시된 대로 중량이나 품질수준을 유지하는지 검사하는 등급표준화 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올 설에는 1차 농수산물 외에도 가락시장내 임대상가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포장 식품에 대해서도 주부식품안전지킴이들과 함께 특별 중량검사를 통해 실시해 표시위반이 적발될 경우 해당업체와 출하(납품)업체에 시정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배·단감·대추·시금치·애호박 등 설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이 제사상에 오를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 따라 일본산을 물론 러시아·캐나다산 수산물, 국내산 오징어와 명태, 갈치와 고등어, 패류 등도 경매장과 수족관·판매대를 순회하며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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