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서울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이 12일 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명수 의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행사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 박원순 서울시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문일권 서울시의정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의회 개원 후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를 전시성·토건 중심의 시정에서 시민복지 중심의 시정으로 전환시킨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하고,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5대 영역에 걸쳐 시민의 복지기준을 제정한 것은 위기의 빈곤층을 구하고, 양극화 해소해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1000만 서울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분발해 서울시민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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