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서울도시철도(5∼8호선 운영)와 함께 1∼8호선 19개 환승역의 환승통로 행선 안내기에 양 공사의 열차도착 정보를 교차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환승열차 도착정보는 1∼8호선 19개 환승역의 환승통로에 있는 38개 행선안내기에 표출되며, 환승통로에서 확인한 정보에 맞춰 환승할 수 있어 한층 더 편리해졌다.
그동안 서울지하철 1∼8호선은 운영기관이 분리되어 있어 열차도착 정보 안내시스템을 각각 운영해 양 공사간 열차로 환승하는 시민들이 열차도착시간을 파악하기가 다소 힘들었다.
이번 시스템은 양 공사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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