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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여건 개선 우수아이디어 19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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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여건 개선 우수아이디어 19건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6.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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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이디어 가운데 19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시민 제안부문 최우수상은 체육·문화시설의 명명권(命名權) 판매로 수입을 증대하자는 곽현식 씨가 수상했고, 직원 제안부문 최우수상은 청계천의 흐르는 물을 이용해 서울시설공단의 냉난방시스템을 개선하자는 양영진 씨가 수상했다.

시민 우수상은 ‘벤치 같은 공공시설물에 기부금을 받고 기부자 명찰을 달아줘요’(이 윤)와 ‘칼라 보도블럭을 이용해 광고’(이동석), ‘서울시 조경 공사자재 통합뱅크 운영’(방기성) 등 3건, 장려상은 ‘쓰레기봉투에 광고를 게재해 세외수입 증대’(곽현식), ‘벤치에 광고 허용하거나 광고조형물로 제작’(박성환), ‘e-기부천사 명예의전당 운영’(전은경) 등 3건이 각각 선정됐다.

직원 우수상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산정시 차집관거를 포함해 산정 부과’(김병오), ‘차령초과 말소 폐차시 지급되는 고철대금으로 체납액 우선 징수’(표지영), ‘잠실주경기장 주차 정기권 제도 개선’(이경호) 등 3건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은 ‘각종 보도블럭 등을 활용한 광고수입 증대’(한영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보도블럭에 기업로고나 상품명 광고’(이종오), ‘보도블럭에 상호 로고를 제작·설치 허가해 도로점용료 부과’(김지태), ‘컬러이미지 보도블럭과 조명 보도블럭으로 광고’(유영진), ‘보도블럭 광고를 통한 세입 증대’(박대근), ‘네이밍 판매’(주영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물 명칭에 명명권 도입‘(김광득), ’개인 우수 특허사업을 시 공동시행제 운영‘(이강준) 등 8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19건의 아이디어는 기본 요건, 소관 부서의 의견, 법령상·재정상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전문 평가단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행부서가 정책 검토를 거쳐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되며, 법이나 조례 개정이 필요한 경우 법규 개정을 선행한 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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