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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용품 가격 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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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용품 가격 안정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2.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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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차례상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과와 배·밤·대추·단감·조기·명태 등 7개 주요 농수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정하고, 평상시보다 10% 이상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또한 원활한 상품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 출하자에 대해 거래금액의 0.6%를 장려금으로 되돌려주고, 출하차량 운송비 10%도 지원해준다. 또 출하손실 보전금도 전년 대비 10~20%를 늘려 지급해 설 성수기 농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유통인이 힘을 모아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구매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100가구(5500만원)와 가락시장의 소외계층 1500여명(2800만원)에게 각각 지급한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보호를 위해 2800명의 단속요원을 도매시장 및 재래시장·대형마트 등 주요 거래장소에 투입해 주요 성수품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 검사, 등급표준화 검사를 강화하고, 불법거래 24시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5일부터 8일까지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는 주차요금을 3시간까지 면제해주며, 가락시장 주차장은 9일 오전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은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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