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서 농구 가락고-줄다리기 문현고 우승 차지
단체경기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고 협동심과 책임감 등 사회적 품성을 키우기 위한 여학생 ‘팀스포츠’ 행사가 지난 22일 가락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팀스포츠’ 는 가락고등학교 창의경영학교 운영본부에서 여학생들에게 체육 활성화의 장을 마련, 체력을 증진하는 한편 인내심·협동심·책임감을 배양해 훌륭한 사회적 품성을 지닌 지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낸 아이디어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팀 스포츠 축제에는 강동교육지원청 관내 가락고를 비롯 둔촌고·명일여고·문정고·문현고 등 5개 학교 여학생 70여명이 참가해 농구와 줄다리기 경기를 펼쳤다.
첫 대회에서 농구는 우승 가락고, 준우승 명일여고, 줄다리기는 우승 문현고, 준우승 가락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정미 가락고 체육교사는 “앞으로 매년 개최해 송파·강동지역 여학생들의 대표적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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