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27 18:07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여성문화회관에 ‘아이돌봄센터’ 개관
상태바
여성문화회관에 ‘아이돌봄센터’ 개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11.19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강생 36개월 이상 자녀 하루 3시간 맡길 수 있어

 

▲ 송파구가 여성문화회관 강좌를 수강하는 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36세 이상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100㎡ 규모의 아이돌봄센터를 1층에 마련, 19일 개관했다. 사진은 돌봄센터 내부 모습.

 

송파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아이돌봄센터’가 19일 개관됐다.

여성문화회관 1층에 문을 연 아이돌봄센터는 100㎡ 규모로 미끄럼틀과 수유실·기저귀 갈이대·어린이 화장실·유아용 교구 및 도서 등이 비치돼 있다.

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자녀 가운데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맡길 수 있다. 아이돌봄센터에는 믿을 수 있는 전문 보육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1시간당 이용료는 1000원.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문화 강좌를 수강하고 싶어도 육아 부담으로 망설이는 여성들의 불편을 감안해 돌봄센터를 마련했다”며, “여성들의 교양강좌 수강이나 사회교육 등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아동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