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아, ‘과학기술백년대계상’ 첫 수상자
2012-01-26 윤세권 기자
‘과학기술 백년대계상’은 과학기술자의 꿈을 현실화시켜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추진력을 지닌 지도자에게 주는 상으로, 국가·사회적 관심이 척박한 상황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준 사람에게 과학기술 교육 및 연구의 일선에서 매진하는 분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정한 상.
박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법 및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학기술기본법 제정에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 과학기술자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의원은 “저에게 과학기술백년대계상을 준 것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사명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초심을 변치 말라는 과학기술계 선배들의 간곡한 부탁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을 주신 뜻을 높이 받들어 과학기술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