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클래식 등 연말까지 공연 이어져

2007-05-09     송파타임즈

 

문화도시 송파구가 5월부터 공연의 문턱을 확 낮추고 상설 문화공연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송파수요문화공연이 삼전동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 때마다 테마에 맞는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9일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스페셜 갈라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서울시극단이 유명한 이태리 희곡인 ‘여관집 여주인’을 선보인다. 6월13일에는 마담 킴스 뮤직과 더 폴리가 재즈·올드 팝 등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고, 6월27일 마술가족이 ‘테마가 있는 마술’로 행복한 주문을 걸 예정이다.

7월11일에는 동유럽 최고의 명문음대 출신으로 이루어진 에버브라스 밴드가 클래식·대중가요 등을, 7월25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요정들의 춤과  미니 의상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발레공연을 선보인다.

또 8월8일에는 국내 최초의 비보이 가족 뮤지컬 ‘비보이 동산의 백설공주’, 8월22일에는 어른들을 위한 ‘주현미와 김광석의 콘서트’ 등 특색 있는 공연이 12월까지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