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본동 ‘째즈 스트레칭’ 으뜸상 수상

4회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어울마당 개최

2006-11-08     윤세권 기자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제4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인 한마음 어울마당이 지난 11월2일 송파예술극장에서 21개 동 출전선수와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로빅과 율동스포츠, 한국무용, 사물놀이, 째즈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였고, 특히 구연동화와 밸리댄스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선보여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3시간여에 걸친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으뜸상은 째즈 스트레칭을 공연한 가락본동이 차지했고, 화합상은 풍납1동 에어로빅·석촌동 에어로빅·잠실5동 경기민요가 공동 수상했다.

모범상은 거여2동 다이어트 디스코, 마천1동 방송댄스, 오금동 풍물놀이, 삼전동 어린이 장고, 잠실4동 사물놀이 등 5개 동이 차지했다.

또한 이날 각 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종이공예를 비롯 서예·꽃꽂이·미술·한지공예·손뜨개 등 200여 작품이 출품된 작품전시회에서는 오륜동이 으뜸상을 차지했고, 가락1동과 방이2동이 화합상, 방이1동·잠실본동·잠실6동이 모범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