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길·헌릉로 가로등 6월까지 개량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향상 기대

2010-04-27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시비 3억5000만원을 들여 거여동길과 헌릉로의 노후 가로등 49개주 개량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로등이 개량되는 거여동길과 헌릉로는 장지지구 및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새 가로등은 도시 미관의 최적화를 위해 서울시 디자인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야간에도 물체의 고유색이 선명하게 잘 보이고 빛 손실이 적으면서 효율이 높은 새 가로등을 6월말까지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개량으로 야간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이나 도시 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