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2006-11-07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상습정체 구간에 11월부터 무인단속시스템(CC-TV) 35대를 가동, 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평소 불법 주정차가 심한 상습지역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전철역·버스노선 등을 중심으로 수동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했으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대에 한해 단속할 수밖에 없어 이번에 모두 CC-TV를 자동화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해 상습 정체를 빚었던 가락시장 주변을 비롯 가락로·가락중앙로, 거마로 등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차량부착용 이동형 CC-TV 단속차량을 구입,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주차질서 조기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