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 체결

2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후 시의원들 헌혈 참여

2009-11-10     윤세권 기자

 

서울시의회는 10일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김기성 의회 의장과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김기성 의장은 헌혈 약정식에서 "최근 신종플루와 독감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수혈용 혈액 부족사태가 발생했다“며, "시의회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헌혈 약정 및 헌혈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동반자가 돼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원들은 이날 개회된 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이후 본관 중앙홀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