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체육문화회관, 고창서 문화기행

2009-09-01     송파타임즈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군락지로 유명한 전북 고창으로 문화기행을 떠난다.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9월 문화기행은 BC 4∼5세기경 조성된 동양 최대의 고인돌 집단 군락지를 탐방열차를 타고 관람한 뒤, 고인돌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 각종 유물과 생활상,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의 명승고찰인 선운사를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하며 역사기행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가을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선운사 내에 피어있는 꽃무릇의 멋진 광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고창의 유명한 풍천장어를 겻들인 점심식사를 하고 청보리와 메밀꽃이 숨 쉬는 고창의 대표 관광농장인 학원농장을 방문한다. 30만여평의 학원농장에서 매년 9월 중순 개최되는 메밀꽃 축제에도 참가한다. 

17일 오전 7시20분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오후 7시20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41명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3만3000원.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안내데스크(402-329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