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잠실점에 ‘지역작가 전문코너’ 오픈
2007-01-25 송파타임즈
‘송파구를 대표하는 문인과의 만남’은 잠실점 소설(A)코너 ‘티움’에 2평 남짓한 공간. ‘우리들의 천국’의 이청준, ‘홍어’의 김주영씨 등 시·소설·수필·평론·동화·건강서적 등 6개 장르의 작품에 걸쳐 송파구를 대표하는 문인 22명의 대표작들이 전시된다.
“70, 80년대 문학이 문화를 대표했던 시대에 비해 요즘은 문학이 너무 소외되고 있다”고 전제한 박영우 회장은 “작가 사인회 및 시 낭송·소설 낭송회 등 부대행사들을 통해 책 읽는 풍토 마련에 힘쓸 작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등단작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송파문인협회는 20여년 전 고 이문구 선생 시절부터 시작된 송파문화원 소설창작반, 시창작반 강좌를 통해 지역 안에서 문학인구의 저변확대 및 작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