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 화재피해재활센터 운영
불 난 풍납동 주민에게 집 내부수리 등 지원
2009-06-16 송파타임즈
지난 5월16일 저녁 집에 불이 나 2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오씨는 기초생활대상자로, 송파소방서는 오씨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화재피해재활센터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화재피해재활센터는 사회복지협의회와 합동으로 불에 탄 오씨 집을 내부 수리하는 것은 물론 도배와 장판을 하고, 여름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선풍기, 그리고 쌀, 초기화재 시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소화기도 1개를 지원했다.
한편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전 재산을 날려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화재피해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함으로써 조속히 생활 안전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