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서울시보호수 지도' 제작

2009-04-21     송파타임즈

 

김원태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5)은 문정동 소재 서울시보호수인 느티나무 2그루를 지키기 위해 애쓴 보호수 지킴이 문홍식씨, 일본 고배여대 이춘자 박사, 오키나와 현립예술대 하데루마 에이기치 교수 등과 함께 9개월여의 조사와 연구 끝에 ‘서울시보호수 지도’를 제작했다.

현재 서울시보호수는 공식적으로 218그루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 이번에 제작된 서울시보호수 지도에는 218그루 가운데 36그루의 보호수가 들어 있다.

김 의원은 보호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수 백년의 역사 속에서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소중한 나무를 널리 알려 보호하고 가꾸기 위해 서울시보호수에 관한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