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을) 남인순(병) 당선

2024-04-11     윤세권 기자
10일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송파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 송파을 선거구에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 송파병 선거구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오전 6시 100%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송파갑의 경우 박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5만6521표(57.21%)를 획득, 4만8831표(45.13%)를 얻은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7690표 앞서 정치 입문 4개월 만에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개혁신당 송재열 후보는 2839표(2.62%)을 얻었다.

송파을에선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7만7531표(51.34%)를 얻어 5만7990표(42.78%)를 얻은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만9541표 차로 크게 이기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송파병의 경우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만350표(51.04%)를 획득,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얻은 7만7072표(48.95%)보다 3286표를 더 얻어 송파구 최초 4선 의원이 됐다.  

한편 박정훈 당선인은 풍납2동(6166 대 6306표)과 오륜동(3160 대 6849), 송파2동(4671 대 5996), 잠실4동(4383 대 6900), 잠실6동(3239 대 6127)에서 이겼다. 반면 풍납1동(3364 대 3336표), 방이1동(4336 대 4327), 방이2동(6590 대 5820), 송파1동(6506 대 5821)에서 졌다.

배현진 당선인은 가락1동(5374 대 9781표)과 문정2동(5662 대 9301), 잠실본동(6889 대 6890), 잠실2동(7696 대 1만1967), 잠실3동(5201 대 1만2590), 잠실7동(1702 대 4474) 등 아파트 지역에서 크게 이겼다. 석촌동(8093 대 7430)과 삼전동(8376 대7052)에서만 졌다. 

남인순 당선인은 거여1동(3677 대 3292), 거여2동(6897 대 6517), 마천1동(4970 대 4619), 마천2동(5491 대 4892), 장지동(8623 대 7721), 위례동(1만738 대 9824)에서 이겼다. 반면 오금동(9469 대 1만777), 가락본동(6225 대 6785), 가락2동(7753 대 8763), 문정1동(5427 대 5945)에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