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구민 문해력 키우는 ‘리터러시’ 교육 실시

2021-09-27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송파구는 전 연령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해석하는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실시한다. 

‘리터러시’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인 문해력을 의미하며, 글을 읽고 자기만의 생각으로 해석·창작·의사소통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 넘치는 정보 속에서 세상을 읽어내는 지혜와 주체의식을 기르는 것으로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구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송파형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공공도서관, 학교,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송파가 송파하리(Hi 리터러시, High 송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구는 연령별로 전략과제를 달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기초 문해력, 청소년은 유튜브 및 미디어리터러시, 성인은 문화 및 뉴스리터러시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 하반기에는 구립도서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100개의 그림책 리터러시 학교’가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그 시작으로 지난 25일 세계적 그림책 작가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 그림책 시민문화 살롱, 청소년 그림책 학교, 그림책 오픈 스튜디오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리터러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해 구민들의 사고력과 문해력 증진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