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동에 103번째 구립 어린이집 개원

올 하반기 위례동 아이숲어린이집 등 3곳 추가 개원

2021-07-14     송파타임즈
송파구가

송파구가 지난달 103번째 구립 거여하나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

송파구는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구립 어린이집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지난해 말 구립 어린이집 100개소를 달성했다.

이번에 개원한 거여하나어린이집은 국·시비 25억원 이외에 하나금융그룹과의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10억원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어린이집을 허물고 국공립 기준에 맞춰 신축했다.

거여하나어린이집은 지상 4층 규모로, 만 0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 137명을 수용한다.

구는 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다세대 및 일반주택이 많은 거여동의 공공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해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올 하반기에도 위례아이숲어린이집 등 3개소를 추가 개원하고, 내년까지 구립 어린이집 110개소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