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본동, AI스피커 활용 무연고 독거노인 후견

2021-06-18     송파타임즈
송파구

송파구 잠실본동이 6월부터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동거동락(同居同樂) 비대면 AI 후견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AI 후견인 사업은 잠실본동 행복울타리 위원들이 관내 고령 및 건강 악화로 외부와 소통이 제한된 홀몸어르신 가정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지원, 말벗 지원과 함께 두뇌체조 등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잠실본동은 후견인 사업이 독거노인 위급상황 발생 시 ADT캡스 관제센터와 연계한 긴급출동으로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어 돌봄공백을 최소화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잠실본동은 행복울타리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해당 어르신과 후견인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일·명절 등 기념일에 방문해 외롭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