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오금공원 관리사무실 리모델링 시비 확보

2021-05-13     윤세권 기자
김근식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3일 노후된 오금공원 다목적경기장의 관리사무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건립된 오금공원 다목적경기장 관리사무실은 노후로 누전·누수가 자주 발생하고, 건물자재 낙하 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원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현재 1층 350㎡ 규모의 관리사무실은 지하 1층 기계실, 1층 관리사무실 및 체육회 사무실, 2층 체육회 사무실 등으로 증축 리모델링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8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김근식 위원장은 “지난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건의를 했는데, 우선 오금공원 관리사무실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송파병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