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통위, 신림선 경전철 건설공사 현장방문

2021-04-28     송파타임즈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은 27일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종합관제실과 역사 및 차량 내부를 점검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샛강역)~관악구 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 구간 11개 역으로 건설된다.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이 가능하며, 여의도에서 서울대 앞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6분으로 단축된다.

현장점검에는 교통위원회 의원뿐만 아니라 신림선 건설을 총괄하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신림선 민자철도 사업시행사인 남서울경전철(주) 대표 및 건설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위원들은 현장점검과 질의를 통해 고무차륜 마모에 따른 공기질 개선방안과 무인 운전의 핵심인 관제실의 중요성, 개통 초기 안정화를 위한 안전요원 탑승 운영 등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형찬 위원장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으로 서울 서남권 도시철도 소외지역에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돼 이용시민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5월 개통에 차질 없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이 최우선 되는 신림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