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몽촌토성 관리 ‘문화재지킴이’ 위촉

2021-03-22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23일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 온·오프라인 위촉식’을 갖고, 주민과 함께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보호에 나선다.

구는 관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 스스로 문화재 보존에 나설  수 있도록 지난 한 달간 ‘문화재 지킴이’를 공개 모집했다.

신규 6명을 포함해 25명의 ‘문화재 지킴이’는 국가 지정 문화재이자 송파구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인 풍납동 토성과 방이동고분군, 석촌동고분군, 삼전도비 등 4개 시설을 관리한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유래와 역사적 의의 안내, 문화재 주변의 환경미화 및 질서유지, 문화재 도난·화재·멸실 및 훼손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이들은 10월말까지 활동하며,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